우정사업본부(우본)는 '2026년 병오년(丙午年)' 연하우표와 연하카드 12종을 내달 1일 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내년은 '붉은 말의 해'다. 말은 오랜 세월 우리 민족과 밀접한 관계를 맺어 온 소중한 동물로 인식된다. 원시 미술과 토기, 벽화는 물론 역사 기록과 민속 문화 전반에서도 흔적이 두루 남았다.
우본은 열정과 도약의 상징인 말을 주제로 우표 60만8000장 및 소형시트 28만장과 연하카드 및 엽서 등 12종으로 발행한다.
연하우표에는 붉은 빛을 머금은 말이 설원을 내달리는 모습을 담았다. 거침없이 뻗어나가는 발굽과 바람에 흩날리는 갈기로 새해의 활력과 생명력을 표현했다.
연하카드는 고급형 4종(2200원)과 일반형 6종(1700원), 연하엽서는 2종(1000원)을 각각 발행한다.
고객이 원하는 디자인으로 제작하는 '맞춤형 연하카드'도 나온다. 맞춤형 연하카드 고급형은 1매당 3000원, 일반형은 1매당 22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이외에도 우본은 연하우표를 활용한 행운 카드를 10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연하카드·엽서는 판매가격에 우편 요금이 포함돼 별도로 우표를 구매해 붙이지 않아도 된다.
연하우표와 고급형 연하카드·연하엽서는 우체국을 방문하거나 인터넷우체국에서 구매할 수 있다. 단 일반형과 맞춤형 연하카드 그리고 행운카드는 인터넷우체국 전용 상품으로 온라인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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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병진 우본 본부장 직무대리는 "붉은 말이 도약하는 것처럼 새해는 모두가 힘차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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