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년 개관, “복합 문화·체육 공간 탄생 기대”
서울 서초구(구청장 전성수)는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설계공모에서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 김상길)의 설계를 당선작으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기존 체육관 2층과 주차장 전체, 1층 일부 공간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시설로 재구성하기 위해 실시됐으며, 총 8개의 설계안이 접수됐다.
당선작인 에이텍종합건축사사무소의 설계는 삼각형 천창을 올린 ‘박공형 아트리움’ 구조를 통해 자연광을 들여 내부 공간을 넓고 밝게 구성한 친환경 계획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동선의 주차장 계획도 심사위원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이번 설계공모는 서초구가 디지털 심사를 도입한 첫 사례로 서울시 ‘프로젝트 서울’ 시스템을 활용해 제출, 공고, 심사를 진행했으며, 유튜브 생중계로 모든 심사 과정을 공개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했다.
서초종합체육관은 2018년 건립 이후 구민 체력 증진에 기여해왔으며, 리모델링은 내년 하반기 공사를 시작해 2027년 새단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실내 스크린골프 4개소 및 연습 타석 14개소 신설, 주차공간 22대 추가 확충 등 체육 공간이 대폭 개선돼 구민들에게 다양한 편의가 제공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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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이번 설계공모 당선작의 계획적 우수성을 잘 반영해 서초종합체육관 리모델링 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겠다”며 “복합 문화·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할 서초종합체육관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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