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찰청은 25일 서울 전역에서 2시간 동안 이륜차,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에 대한 불시 단속을 벌인 결과 총 270건의 교통법규 위반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이날 단속에는 31개 경찰서와 교통순찰대·교통기동대 등 총 354명이 투입돼 2시간 동안 집중적으로 단속이 이뤄졌다. 이륜차 관련 위반이 230건, PM 관련 위반이 40건으로 집계됐다.
이날 경찰은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강남·동대문·송파·관악 지역에 교통 싸이카(순찰용 오토바이) 48대를 배치돼 43건의 법규 위반 차량을 단속했다.
이번 단속에서는 무면허 운전, 헬멧 미착용, 신호 위반, 인도 주행 등 다양한 위반 사례가 포착됐다.
경찰에 따르면 올해 1~10월 서울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고 사망자는 22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3명)보다 감소했다. 그러나 지난 10월에만 4건의 사망 사고가 발생하며 반등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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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관계자는 "이륜차와 PM은 차체가 없어 사고가 나면 운전자 본인도 치명적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며 "보행자에게도 위협이 될 수 있는 만큼 바쁘더라도 반드시 기본적인 교통법규를 지켜달라"고 당부했다.
변선진 기자 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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