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생활권계획 도입…용적률 인센티브 개편
경기도 시흥시는 25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2030 시흥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 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시·주거환경정비기본계획은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 계획의 상위계획이다. 정비구역 지정 대상과 정비 방향을 설정하고, 정비사업의 기본원칙 및 개발 지침을 제시한다.
이번 변경안은 변화된 정비사업 여건 변화를 반영해 노후도 등 일정 요건을 갖추고, 주민이 원하는 경우 정비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체계를 보완한 것이 특징이라고 시는 설명했다.
계획안은 '주거생활권계획' 도입과 '용적률 인센티브 체계 개편' 등을 골자로 한다. 정비사업 추진 시 지역 여건과 상황에 맞는 다양한 인센티브 적용이 가능해져 사업성 개선과 지역 기반시설 확충 등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시는 계획안에 대한 주민 이해를 돕고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다음 달 1일 시흥ABC행복학습타운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공람 기간 제출된 의견을 검토해 변경안을 보완한 후 관련 부서 협의, 시의회 의견 청취,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내년 상반기 최종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지금 뜨는 뉴스
임병택 시흥시장은 "이번 변경안은 도시 여건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수요대응형 정비사업 추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발걸음"이라며 "주민 의견을 반영해 주민과 함께 원도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