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2030세대 1인 가구 집중 공략
심부름 앱 '해주세요'를 운영하고 있는 해주세요컴퍼니는 중개 수수료 0% 배달앱 '배달해주세요'를 서울 강남구에서 선보였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서비스를 시작한 강남구는 직장이 밀집해서 국내에서 배달 수요가 높은 지역 중 하나이다. '배달해주세요'는 강남역, 신논현역, 역삼역, 양재역을 중심으로 1㎞ 이내 상권에서 6000원대부터 8000원대까지 다양한 1만원 이하 메뉴를 제공해 20·30대 직장인과 1인 가구를 공략한다. 배달해주세요는 결제 수수료는 2.9%, 가게가 부담하는 배달 수수료는 1990원으로 책정해 가게의 메뉴 가격을 낮췄다고 설명했다.
포장 주문 시에는 평균 2000원 할인을 적용해 4000원대부터 주문할 수 있으며, 직장인의 점심시간을 고려해 근거리 배달로 빠른 배달 속도를 확보했다.
특히 배달해주세요는 기존 심부름 앱 '해주세요' 운영을 통해 4년간 축적한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배달 매칭 시스템을 구축했다. 실시간 GPS 기반 근거리 즉시 매칭 기술에 배달 패턴, 지역별 수요, 시간대별 주문 데이터를 결합해 최적의 라이더를 배정하고 배달 속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지금 뜨는 뉴스
해주세요컴퍼니 조현영 대표는 "오픈 전부터 상생 플랫폼이라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현재까지 약 200곳이 입점했다"며 "배달해주세요는 PST 전략, 즉 가격(Price)을 낮추고 속도(Speed)를 빠르게 하면서도 맛(Taste)은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하며 중개 수수료 0%를 기반으로 모두를 만족시키는 배달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했다.
김철현 기자 kc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