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평등·교육 영향력 지표 대폭 상승
ESG·사회적 가치 실현 성과 국제적 인정
부산대학교(총장 최재원)가 영국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erlli Symonds)가 발표한 '2026 QS 지속가능성평가(QS World University Rankings: Sustainability 2026)'에서 세계 238위, 국내 대학 전체 6위를 기록하며 3년 연속 국립대 1위라는 성과를 달성했다.
이 결과는 지난해 세계 268위 대비 30계단 상승한 수치로 부산대가 ESG 경영과 지속가능성 분야에서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국립대학임을 다시 한번 입증한 것이다.
QS 지속가능성평가는 2023년 신설돼 대학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전략과 운영 역량을 평가하며, 환경적(E)·사회적(S) 영향력과 거버넌스(G) 기반 3개 영역, 9개 지표로 순위를 산정한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에서 9개 모든 지표에서 점수를 상승시키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환경적 지속가능성' 지표에서 137계단 상승(18.4점↑), △'평등' 지표에서 58계단 상승(7.5점↑), △'교육 영향력' 지표에서 140계단 상승(9.4점↑) 등 핵심 지표 전반에서 큰 폭의 향상을 보였다.
이 같은 성과는 친환경 캠퍼스 조성, 구성원 포용성 강화, 교육·연구 활동의 사회적 영향력 확대 등 대학이 추진한 지속적 노력의 결과로 평가된다. 또 부산대는 교육기부 5회 수상과 명예의 전당 선정 등 사회공헌 활동에서도 국공립대 중 최다 기록을 보유하며 전국 최고 수준의 사회적 책임 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대는 이번 평가를 바탕으로 ESG 연계 교육과 연구를 확대하고 사회적 가치 실현 프로그램을 강화하며 국가거점 국립대학으로서 공공성과 책무성을 더욱 확장할 계획이다. 또 다른 국제 평가에서도 부산대의 지속가능성 성과는 확인된다. 지난 6월 발표된 '2025 THE 세계대학 영향력평가(Impact Rankings)'에서는 UN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위한 대학의 노력이 세계 13위, 국내 2위로 평가되며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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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관계자는 "이번 QS 평가 결과는 대학이 추진해온 ESG 및 사회적 가치 실현 노력이 국제적으로도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교육·연구·사회공헌을 아우르는 지속가능성 실천을 강화해 국내외 국립대학을 선도하는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부산대학교.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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