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열린 기증식에서 왼쪽부터 신창희 영농지원과장, 전종호 농업기술센터소장 , 장철웅 부시장, 한승호 경북지방본영장관, 홍봉식 커뮤니케이션스국장, 이은희 커뮤니케이션스부국장 등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구세군
구세군 한국군국(사령관 김병윤)은 지난 21일 경북 안동시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농기계 기증식을 열고, 산불 피해를 입은 농가의 영농 회복을 위해 8000만 원 상당의 농기계를 안동시에 기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올해 초 경북지역에서 발생한 대규모 산불로 생계 기반을 잃은 농가의 재기를 돕기 위한 것으로, 안동시는 기증된 트랙터를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피해 농가에 무상 임대로 제공할 예정이다. 농기계 지원은 피해 농가가 다시 농사를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실질적 지원으로, 구호 물품 지원을 넘어 영농 재개에 필요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었다.
구세군 커뮤니케이션스국 홍봉식 국장은 "지속 가능한 재난 대응은 즉각적인 구호활동과 함께 피해 주민이 스스로 삶을 회복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데 있다"며 "구세군은 앞으로도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원을 계속 살피겠다"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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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사업은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비바리퍼블리카)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안동을 비롯하여 경북청송·영덕·의성 지역에도 농기계를 기증하였다. 구세군은 이번 지원이 현장에서 어떻게 활용되는지 점검하며, 재난 피해 지역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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