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ISE 사업 일환…50여명 참여
전주대학교가 지난 20일 대학 내 국제교육관에서 '외국인 유학생 대학생활 브이로그 영상 콘텐츠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21일 전주대에 따르면 이번 공모전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전주대학교에서의 일상과 캠퍼스 생활을 브이로그 형식으로 기록해 공유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여 학생들은 수업, 동아리 활동, 교내 시설 이용 등 실제 대학 생활의 모습을 3~5분 영상에 담아냈으며 이를 통해 전주대와 지역사회가 유학생들의 시각과 감정을 보다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5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해 열띤 경쟁을 펼쳤으며, 심사 결과 대상은 중국 출신 곽성남(중국)학생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테레사 제 사이(미얀마), 은상은 응웬티쭉·짠후흐엉(베트남), 장려상은 타망주나(네팔) 학생 외 11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전주대 국제교류원이 주관한 시상식에서는 수상작 브이로그가 함께 상영되며, 유학생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큰 감동과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대상을 수상한 중국 출신 곽성남(일반대학원, 예술심리치료학과) 학생은 "이번 활동 덕분에 일상의 아름다움을 기록하는 것이 더욱 즐거워졌고, 삶에 대해 감사함도 깊어지게 된 계기가 됐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유학생들이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더 깊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전했다.
전주대 국제교류원 관계자는 "SNS 기반의 브이로그 콘텐츠를 통해 한국에서 생활하는 유학생들의 일상을 더욱 자세하고 생동감 있게 전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과 후기 프로그램을 통해 유학생들의 밝고 긍정적인 대학 문화를 지역 사회와 공유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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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외국인 유학생들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체계를 강화해 보다 체계적인 지원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며 "이번 공모전 콘텐츠 역시 해외 홍보에 적극 활용해 지역이 유학하기 좋은 도시임을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하겠다"고 덧붙였다.
호남취재본부 백건수 기자 baeko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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