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350명 참여 속 문화 나눔의 장 마련
전남 진도군은 지난 15일 '2025년 다문화가족 한마음 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다문화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세대·국적을 넘어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전남 진도군이 주최하고 진도군가족센터가 주관했으며, 다문화가족과 지역 주민 약 350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문화·전통 체험을 함께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무대 프로그램에는 엄마와 자녀가 함께한 가족 난타 공연을 비롯해 필리핀·베트남 전통춤 공연, 군에 거주하는 12개국 결혼이주여성들의 국기 행진 등이 마련돼 풍성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기념식에는 지역사회에 모범이 된 결혼이민자와 배우자, 다문화가정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에게 군수 표창이 수여됐다.
군 관계자는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공감대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에서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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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센터는 큰 호응을 얻은 가을 밤하늘 관측 프로그램을 11월에도 이어갈 예정이며, 요리교실·세계문화체험 등 다양한 청소년 활동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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