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18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포럼'을 열고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경기도는 지난 6월부터 고립·은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당사자로 토론에 참여한 배사랑 씨는 "이 사업을 통해 스스로 고립·은둔 상태였음을 처음 인지했다"며 "공공이 추진하는 사업이어서 신뢰할 수 있었고, 신뢰를 바탕으로 상담에 참여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오광석 경기도 미래평생교육국장은 "오늘 제시된 의견을 바탕으로 고립·은둔 청년 지원체계를 강화하겠다"며 "사업 구호 '나와, 볼만한 세상'처럼 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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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행사에는 김재훈 경기도의원을 비롯해 고립·은둔 청년, 중앙부처·시군 관계자, 민간기관 등 150여 명이 참석했으며, 포럼 종료 후에는 참여 청년들이 소감을 나누는 성과공유회를 진행해 앞으로 고립·은둔 당사자의 시각에서 정책의 성과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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