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보건환경연구원이 최근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관리 가이드북'을 내놨다.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은 준공 전후 수질검사를 위한 시료 채취 면제 대상이 많고, 전문 관리인력이 부족해 현장에서 체계적인 관리·감독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에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자체 실무자의 설계검토·지도점검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실무형 자료를 준비했다.
가이드북은 소규모 오수처리시설의 설계검토부터 운영 관리까지 필요한 절차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참고서다.
주요 내용은 ▲개인 하수처리시설 관리 중요성 및 경기도 관리 실태 ▲오수처리 공법소개와 적정 처리공정 제안 ▲설계도서 검토 기준 ▲사전검사·준공검사 절차 ▲수질 개선 방안과 향후 과제 등이다.
특히 현장에서 자주 발생하는 문제 사례를 분석하고, 필요한 조치와 관리 포인트를 도식화해 실무자가 쉽게 이해하고 즉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가이드북은 국가기록원, 도내 31개 시군 담당 부서, 전국 보건환경연구원 등 관련 기관에 배포됐다.
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소규모 오수처리시설 운영에 대한 기술지원과 교육을 지속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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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순모 도 보건환경연구원 생활환경연구부장은 "이번 가이드북이 실무자의 역량을 높이고 지역 여건에 맞는 오수처리시설 기준 마련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민이 쾌적한 수질 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연구와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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