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서 만나는 대한민국 최고 공예품 231점
대한민국공예품대전…열여섯 시·도 공예 집결
국가유산청은 한국공예협동조합연합회와 함께 21일부터 사흘간 충북 청주시 문화제조창 갤러리에서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을 연다.
전국 각지의 우수 공예품을 발굴하고 그 창의성과 예술성을 조명하는 공예 분야 최고의 공모전이다. 올해는 열여섯 시·도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425점 가운데 엄정한 심사를 통과한 231점이 수상작으로 뽑혔다.
대통령상에는 소중한 작가의 '연화'가 선정됐다. 전통 문방사우의 아름다움에 현대적 쓰임을 담아 재해석한 작품이다. 국무총리상은 박원호 작가의 '운학문 커피도구 세트'에 돌아간다. 커피 도구를 운학문으로 장식해 전통 무늬의 품격을 현대적 디자인으로 확장했다고 평가받았다.
국가유산청장상에는 염색한 보릿대로 장식한 '삼색구절함', 인화문과 십장생문 등으로 꾸민 '분청인화십장생문합', 학 무늬 등을 새긴 '학무늬 맷방석', 바닷속 풍경을 담아낸 '어린날의 기억'이 선정됐다. 단체상은 경상남도가 최우수상을, 경기도와 전북특별자치도가 각각 우수상을 받는다.
시상식은 전시 개막식이 열리는 21일 오후 2시 문화제조창에서 진행된다. 수상작 전시는 23일까지 사흘간 이어진다.
지금 뜨는 뉴스
국가유산청은 열여섯 시·도의 우수공예품 전시·판매관과 공예품 열린 시장도 운영한다. 관람객은 다양한 공예품을 직접 보고 구매하며 공예인들과 소통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