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기본소득' 등 중간 성과 공유
전남 무안군의회가 의원연구단체의 정책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에너지 기본소득'과 '치유농업 활성화' 등 주요 연구과제의 중간 성과를 공유하며 정책 개발 방향을 논의했다.
군의회는 지난 13일 세미나실에서 두 연구단체의 용역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소속 의원과 관계 공무원, 연구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에너지 대전환시대 준비 연구회'는 국내외 재생에너지 정책과 이익공유제 사례를 분석하고, 군이 에너지 기본소득을 시행할 수 있는 여건과 모델을 살폈다.
특히 에너지 환경 및 기초 자원 분석을 바탕으로 기본소득형과 주민참여형을 결합한 이중구조 모델을 제시해 주목받았다. 연구회 의원들은 "무안군 실정에 맞는 최적 모델과 구체적 실행 로드맵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치유농업 정책개발 연구회'는 무안군 농업·농촌 여건과 치유농업 추진 실태 조사 결과를 소개하며 활성화 전략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전문인력 부족, 인프라 미비, 수익성 확보 문제 등 당면 과제를 지적하며 제도적 지원과 정책 기반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두 연구단체는 앞으로 무안군 맞춤형 비즈니스 모델 발굴과 실행 가능성이 높은 정책 방안 구체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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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의회는 오는 12월 초 최종보고회를 개최해 용역 결과를 검토한 뒤, 조례 제·개정 및 정책 제안 등 입법활동으로 이어갈 방침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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