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설계 공모, 2029년 준공 목표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추진 중인 ‘대방초등학교 옆 학교복합시설(가칭)’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구는 지난해 교육부의 학교복합시설 공모사업에서 국비 116억원을 확보한 데 이어 올해 문체부 공모사업에서도 신청 금액 40억원 전액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선정으로 사업 추진에 한층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사업 대상지는 신길동 4961번지와 4960번지(어린이공원 하부공간) 일대로, 수영장과 체육관, 주민 편의시설이 한데 들어서는 복합시설로 조성된다. 특히 초등학교 필수 과정인 생존수영 교육을 위한 25m 길이의 수영장을 인접 어린이공원 지하에 설치하고, 공원 지상부는 재정비해 지역 주민의 여가와 생활체육 공간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교육부와 행정안전부 공동 투자심사를 통과했으며, 현재 서울시 공공건축 심의 절차가 진행 중이다. 구는 내년 설계 공모와 기본·실시설계를 거쳐 2027년 착공, 2029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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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은 “사업 대상지는 2020년 이후 빈땅으로 방치돼 왔으나 교육부와 문체부 공모사업에 모두 선정돼 구민의 부담을 줄이면서도 사업의 동력을 확보했다”며 “학생과 주민이 함께 누리는 학교복합시설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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