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코리아 2025
차세대 디자인 인재들의 성과 공개
한국디자인진흥원은 12일 개막한 디자인코리아 2025에서 '코리아디자인멤버십 플러스(KDM+)' 성과를 볼 수 있는 전시회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KDM+ 사업은 서울경기, 강원, 광주, 대구경북, 대전, 부산 권역 등 전국 6곳의 거점으로 잠재력 있는 디자인 전공 학생들을 선발해 산업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글로벌 수준의 실무형 인재로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참여 학생들에게는 디자인 창작공간 제공, 분야별 심화 교육, 전문 멘토링, 국내외 기업 프로젝트, 국제어워드 참가 등을 2년간 지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총 158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전시는 멤버십 프로그램을 통해 진행된 현장 중심의 디자인 교육과 글로벌 산학협력 프로젝트 성과물을 공유하고, 국내외 어워드에서 수상한 KDM+ 학생들의 창의적 결과물을 소개했다.
먼저 국내 디자인 전문기업 플러스엑스와 BKID가 함께 인공지능(AI)을 주제로 운영한 쉐어엑스(SHARE X) 워크숍 4개 팀의 교육 성과물 디자인이 전시됐다.
산학프로젝트에서는 올해 '모델솔루션'과 협력하고 있는 '교통약자를 위한 라스트마일 자율주행 모빌리티 디자인' 결과물이 처음 공개됐다. 또한, 최근 미국 IDEA 디자인 어워드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 넥센타이어 산학협력 프로젝트 '차세대 미래 모빌리티 콘셉트 타이어 디자인'이 공개됐다. '2025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을 받은 KDM+ 강우준 학생의 작품 '마트료시카 렌치'도 전시됐다.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공공 프로젝트도 소개됐다. 광주교통공사와 진행한 '차별없는 시선' 프로젝트는 지하철역을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포용적 공간 디자인이다. 해당 디자인 아이디어는 올해 안에 광주 송정 지하철역에 실제 설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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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흠 한국디자인진흥원 원장은 "KDM+은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세계일류 디자이너로 성장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디자인 산업의 미래를 이끌 청년 디자이너를 지속해서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했다.
최호경 기자 hocanc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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