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울산 산업 'AX 엔진' 가동… UNIST, 'AI 혁신의 날' 성료

시계아이콘01분 30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AI 노바투스' 266개사 400명 교육, 청년은 인턴십 실무 경험

UNIST Pioneers 캠퍼스, 신산업 육성·창업 활성화 허브 역할

울산 산업의 체질 개선을 위한 AI 대전환(AX) 드라이브가 본격화되고 있다.


UNIST(총장 박종래)가 12일 울산전시컨벤션센터(UECO)에서 'AI 혁신의 날(AI Innovation Day)'을 개최하고, 지역 산업의 DX(디지털 전환) 성과를 공유했다.

울산 산업 'AX 엔진' 가동… UNIST, 'AI 혁신의 날' 성료 UNIST AI 혁신파크에서 운영하고 있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 체험 전시부스.
AD

이번 행사는 UNIST AI 교육이 이끌어낸 기업 현장의 변화와 인재양성 결실을 한자리에서 짚으며, 울산 산업지형의 혁신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UNIST Pioneers(파이오니어) 캠퍼스가 주관했다.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와 함께 열려 지역 AI 활성화 열기를 더했다. 산업계와 학계, 연구기관,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각자 경험과 아이디어를 나눴다.


Pioneers 캠퍼스는 2021년 출범 이후 교육·연구·창업 지원을 아우르며 지역 AI 거점으로 자리 잡았다.


서병기 U미래전략원장은 환영사에서 "UNIST는 지역 산업의 AX(인공지능 전환)와 신산업 육성을 이끄는 핵심 플랫폼"이라며 "산학연이 함께한 이 자리가 울산과 동남권 산업 생태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울산 산업 'AX 엔진' 가동… UNIST, 'AI 혁신의 날' 성료 서병기 U미래전략원장이 UNIST 'AI 혁신의 날' 행사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UNIST 제공

행사에서는 Pioneers 캠퍼스 성과를 지역으로 확산했다.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입주기업 AI 실증성과 △AI+X 산학공동연구 △AI 스터디그룹 창업사례 △AI 인턴십 프로젝트 결과 등이 차례로 소개됐다.


AI 혁신을 향한 청년세대의 열정도 빛났다. AI 스터디그룹 창업팀과 인턴십 참여 학생들이 잇따라 성취 과정을 발표하며, 현장의 변화를 이끄는 주체로 떠올랐다. 이들의 활동은 지역 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AI 확산이 곳곳에서 실현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이어진 시상식에서는 창의적 아이디어로 창업 역량을 입증한 팀에 'AI 혁신상(AI Innovation Award)'이, 산업 현장에서 데이터 분석과 모델 개발 등 실무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학생에게 '베스트 인턴상(Best Internship Award)'이 수여됐다. 연구실을 넘어 현장으로 뛰어든 학생들의 도전이 지역 산업의 AI 혁신을 이끄는 동력임을 확인한 자리였다.


UNIST는 학생 중심의 창업·인턴십 프로그램을 지역 산업과 연결하고 있다. 산업 현장의 문제 해결과 신산업 발굴을 목표로, 학생들이 AI 기술을 산업 변화를 이끄는 도구로 체득하게 한다.


박종래 총장은 "UNIST Pioneers 캠퍼스는 울산과 동남권의 AI 산학협력 허브로 성장했다"며 "교육과 연구, 창업 지원을 통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대표 프로그램인 'AI 노바투스 아카데미아' 성과도 돋보였다. 이 과정을 통해 HD현대미포조선, 고려아연 등 266개 기업에서 400여명이 교육을 마쳤다. 수료생들은 "AI 교육이 현장의 문제 해결 능력을 키웠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기업들도 "AX 교육이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였다"고 말했다.


UNIST는 이를 토대로 산업별 맞춤형 AI 실무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중소기업이 AI 기술을 부담 없이 도입할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UNIST Pioneers 캠퍼스는 12일부터 사흘간 열리는 '울산세계미래산업박람회(WAVE 2025)'에 기술 체험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이 부스에서는 산업현장 중심의 AI 교육·연구 프로그램과 노바투스대학원, 입주기업과 교수진 연구성과가 함께 소개된다.


특히 △이희승 교수 연구실의 모빌리티·로봇 전시 △입주기업 코어닷투데이의 AI 여행지 추천 서비스 △크레스크에이아이의 모바일 자동용접 추적장치 등 실제 산업 현장에서 구현된 다양한 시제품과 데모 영상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AD

UNIST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AI 연구역량과 산업 적용 성과를 널리 알리고, 지속 가능한 산학협력과 신산업 생태계 구축 기반을 한층 공고히 할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209:29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자식 먹이고자 시도한 부업이 사기…보호망은 전혀 없었다

    "병원 다니는 아빠 때문에 아이들이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지난달 14일 한 사기 피해자 커뮤니티에 올라 온 글이다. 글 게시자는 4000만원 넘는 돈을 부업 사기로 잃었다고 하소연했다. 숨어 있던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나타나 함께 울분을 토했다. "집을 부동산에 내놨어요." "삶의 여유를 위해 시도한 건데." 지난달부터 만난 부업 사기 피해자들도 비슷한 상황에 놓여있었다. 아이 학원비에 보태고자, 부족한 월급을 메우고자

  • 25.12.0206:30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부끄러워서 가족들한테 말도 못 해"…전문가들이 말하는 부업사기 대처법 ⑤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를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 보려고 한다. 전문가들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확산하는 부업 사기를 두고 플랫폼들이 사회적 책임을 갖고 게시물에 사기 위험을 경고하는 문구를 추가

  • 25.12.0112:44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부업도 보이스피싱 아냐? "대가성 있으면 포함 안돼"

    법 허점 악용한 범죄 점점 늘어"팀 미션 사기 등 부업 사기는 투자·일반 사기에 해당한다는 이유로 구제 대상에서 제외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부업 사기도 명확히 전기통신금융사기(보이스피싱)의 한 유형이고 피해자는 구제 대상에 포함되도록 제도가 개선돼야 합니다."(올해 11월6일 오OO씨의 국민동의 청원 내용) 보이스피싱 방지 및 피해 복구를 위해 마련된 법이 정작 부업 사기 등 온라인 사기에는 속수무책인 상황이 반복되

  • 25.12.0112:44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의지할 곳 없는 부업 피해자들…결국 회복 포기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나날이 진화하는 범죄, 미진한 경찰 수사에 피해자들 선택권 사라져 조모씨(33·여)는 지난 5월6일 여행사 부업 사기로 2100만원을 잃었다. 사기를 신

  • 25.12.0111:55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SNS 속 '100% 수익 보장'은 '100% 잃는 도박'

    편집자주부업인구 65만명 시대, 생계에 보태려고 부업을 시작한 사람들이 부업으로 둔갑한 사기에 빠져 희망을 잃고 있다. 부업 사기는 국가와 플랫폼의 감시망을 교묘히 피해 많은 피해자들을 양산 중이다. 아시아경제는 부업 사기의 확산과 피해자의 고통을 따라가보려고 한다. 기자가 직접 문의해보니"안녕하세요, 부업에 관심 있나요?" 지난달 28일 본지 기자의 카카오톡으로 한 연락이 왔다.기자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스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 25.11.1809:52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홍장원 "거의 마무리 국면…안타깝기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지난 7월 내란특검팀에 의해 재구속된 윤석열 전 대통령은 한동안 법정에 출석하지 않았다. 특검의 구인 시도에도 강하게 버티며 16차례 정도 출석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윤 전 대통령의 태도가 변한 것은 곽종근 전 육군 특수전사령관이 증인으로 나온 지난달 30일 이후이다. 윤 전 대통령은 법정에 나와 직접

  • 25.11.0614:16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김준일 "윤, 여론·재판에서 모두 망했다" VS 강전애 "윤, 피고인으로서 계산된 발언"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1월 5일) 소종섭 : 이 얘기부터 좀 해볼까요? 윤석열 전 대통령 얘기, 최근 계속해서 보도가 좀 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국군의 날 행사 마치고 나서 장군들과 관저에서 폭탄주를 돌렸다, 그 과정에서 또 여러 가지 얘기를 했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강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