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3일 경남 도내에서 수험표를 놓고 오거나 지각 위기에 놓인 수험생이 경찰 도움을 받아 무사히 수능을 치르러 들어갔다.
경남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2분께 창원시 진해구 진해중앙고등학교에 한 수험생이 수험표를 갖고 오지 않은 사실을 뒤늦게 알았다.
수험생 어머니로부터 도움 요청을 받은 경찰은 급히 해당 수험생 집으로 가 수험표를 건네받은 후 수험생에게 전달했다.
한 수능 응시생이 한 손엔 수험표, 다른 한 손엔 도시락을 쥔 채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경남교육청 88(창원)지구 제2시험장인 창원사파고 교실로 향하고 있다. 이세령 기자
오전 7시 40분께는 창원시 성산구 신월지구대에서 창원중앙여고까지 가는 수험생이 택시가 잡히지 않는다며 경찰에 도움을 요청해 경찰이 입실을 도왔다.
그에 앞서 오전 6시 59분께는 창원시 의창구 중앙치안센터 부근에서 창원대암고까지 가야 하는 수험생이 지각할 것 같다고 호소해 경찰이 긴급 수송에 나섰다.
그밖에 교통 체증, 수송 요청 등 수능 관련 112 신고는 수험생 입실이 끝난 오전 8시 30분 기준 총 20건 접수된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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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경남에서는 총 3만 2955명이 응시했다. 이들은 도내 일반시험장 105개 학교 일반시험장 1277곳에서 수능을 치른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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