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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돌 맞은 신원 '지이크' 서촌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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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 라인' 첫 선, 여성 라인 확장
5층 규모 패션·F&B·아트 경험 공간 구성

올해로 브랜드 론칭 30주년을 맞은 신원의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SIEG)'가 14일 서울 종로구 서촌에 브랜드 최초 단독 플래그십 스토어인 '지이크 서촌 하우스(SIEG SEOCHON HAUS)'를 연다고 13일 밝혔다.


지이크는 이번 플래그십 스토어를 통해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서촌을 찾는 국내외 고객에게 K패션을 알리는 발신지로서 존재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30돌 맞은 신원 '지이크' 서촌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지이크 서촌 하우스 3층 서촌 라인. 신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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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촌은 경복궁과 맞닿은 역사와 문화 중심지로 고택과 오래된 골목이 남아 있어 한국적 정취가 잘 드러나는 지역이다. 최근 이 지역으로 특색 있는 로컬 브랜드와 카페, 갤러리 등이 들어서며 국내 고객은 물론 해외 관광객 유입도 늘고 있다. 지이크는 이러한 서촌 특유의 감성과 흐름을 공간에 담아 브랜드 철학과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플래그십 스토어를 선보였다.


지이크 서촌 하우스는 단독 주택을 현대적으로 개조해 한국적 미감을 균형 있게 재해석한 공간이다. 총 5개 층으로 구성된 지이크 서촌 하우스는 루프탑까지 포함해 층별로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시한다.


1층은 만남의 공간으로 미디어 아트와 향을 통해 브랜드의 첫인상을 전달한다. 2층은 지이크가 제안하는 동시대적 스타일과 오브제를 경험할 수 있는 전시 겸 쇼룸으로, 포토존도 함께 구성했다. 3층에는 지이크 서촌 하우스에서만 만나볼 수 있는 단독 컬렉션 '서촌 라인'을 선보이고, 4층에는 '파티세리 후르츠'와 '애쉬 애쉬 웍스'의 협업 카페 브랜드 '피엔에이(PnA)'가 입점해 F&B 라인업도 갖췄다.


첫선을 보인 '서촌 라인'은 남녀 경계를 허문 젠더리스 상품으로 구성됐다. 정제된 실루엣과 자연스러운 소재, 뉴트럴 톤을 기반으로 간결한 디자인을 지향한다. 지이크 브랜드 최초로 여성 제품군까지 확장해 미학과 실용성을 균형 있게 담아냈으며 데일리 아이템을 중심으로 전개해 지이크의 현대적 클래식 감성을 강조했다.


30돌 맞은 신원 '지이크' 서촌에 첫 플래그십 스토어 지이크 서촌 하우스매장 외부. 신원 제공.

더불어 지이크 서촌 하우스는 패션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함께 큐레이션 했다. 뷰티&프래그런스 브랜드 '취', 아이웨어 브랜드 '프레임 몬타나' 등 바잉 제품 라인업을 내세워 브랜드 카테고리 폭을 넓혔다.


지이크는 서촌 하우스를 단순한 판매 공간이 아닌 문화·예술 기반의 크리에이티브 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월별 아카이브 전시, 아티스트 협업, 브랜드 팝업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며, 브랜드 정체성과 서촌의 감성을 반영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를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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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원 관계자는 "올해 지이크 론칭 30주년을 맞아 지이크 서촌 하우스를 통해 새로운 챕터를 열고자 한다"며 "이 공간이 지이크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고, 다양한 소비자들과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지 기자 ming@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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