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기업협의회 주도 현장 네트워킹 강화…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 방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청장 박성호)은 지난 11일 지역 입주기업 대표 20여명과 '제2회 기업현장투어'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글로벌 경기 불확실성 속에서 입주기업 간 교류와 상호학습을 통해 지속 가능한 혁신 모델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8월 파나시아 방문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이번 현장투어는 경남 창원시 진해구 남문동에 위치한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에서 진행됐다.
이 기업은 일본 본사인 쯔바키모토체인(Tsubakimoto Chain Co.)의 한국 법인으로, 자동차 엔진용 타이밍체인 시스템 분야에서 세계 1위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이 행사에는 이수태 입주기업협의회장(파나시아 대표)을 비롯해 황소용 사무총장(디에이치테크 대표), 양재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은산해운항공 대표), 최재호 창원상공회의소 회장(무학 대표) 등 지역 산업계를 대표하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기업 소개 영상 시청 ▲생산공정 견학 ▲핵심 경영 노하우 공유 ▲질의응답 세션 등을 통해 제조혁신 사례를 공유하고, 글로벌 공급망 확대와 기술 고도화 방향을 논의했다.
한국쯔바키모토오토모티브는 2009년 국내에 설립돼 현재 매출 1029억원(2024년 기준)을 기록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친환경차 전환에 대응한 차세대 타이밍 시스템 개발과 에너지 절감형 공정 혁신을 통해 미래형 제조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임영갑 대표는 "입주기업협의회 대표단의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책임 있는 기업으로서 지속가능한 경영과 기술혁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수태 회장(파나시아 대표)은 "쯔바키모토의 품질혁신 사례를 직접 확인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입주기업 간 긴밀한 소통과 협력을 통해 어려운 경영환경을 함께 극복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성장 동력은 결국 기업 현장에 있다"며 "입주기업들이 위기 속에서도 협력을 통해 성장의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지원정책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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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자청은 기업 간 상생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글로벌 시장 대응력 강화와 지속 가능한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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