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70대 여성 골퍼 '린 패리'
영국의 70대 아마추어 골퍼가 한 달 사이 홀인원을 세 차례나 기록해 화제다. 티샷으로 볼을 한 번에 홀인 시키는 홀인원은 행운과 실력이 모두 따라야만 가능하다. 잉글랜드 골프협회는 이 같은 확률이 1조9500억분의 1에 달한다고 말했다.
8일 연합뉴스는 BBC 등을 인용해 영국 데번주에 사는 린 패리(74) 씨가 지난달 다운스 크레디션 골프장에서 두 차례, 최근 티버튼 골프클럽에서 한 번 더 홀인원을 성공시켰다고 보도했다. 패리는 58세에 골프를 시작했으며, 이번 기록으로 그의 개인 통산 홀인원은 5회로 늘어났다.
패리는 10월 평소 잘 다니던 다운스 크레디션이라는 골프장에서 두 차례 홀인원을 했고, 최근 티버튼 골프클럽에서 또 한 번 홀인원을 기록했다. 58세부터 골프를 시작했다는 그는 예전에도 홀인원을 두 번 한 적이 있다고 했다.
패리는 "골프의 좋은 점 중 하나는 모든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다는 것"이라며 "나도 더 젊을 때 골프를 시작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앞서 지난달 미국에서는 테네시주 세워니의 사우스대학교 2학년 닐 필립스가 조지아주 롬에서 열린 칙필레 인비테이셔널 도중 같은 홀에서 두 번 홀인원을 기록했다. 당시 골프채널은 대학 대회에서 한 선수가 같은 날 같은 홀에서 두 번 홀인원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에서는 골프장에서 이용자가 홀인원·알바트로스 등 특별 기록 달성 시 협회 명의의 공식인증서를 발급하는 서비스를 추진하는 곳도 있다. 사단법인 한국대중골프장협회는 회원사를 대상으로 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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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협회는 이번 인증서 발급 서비스가 골프 이용자들의 성취를 객관적으로 인정하고, 대중골프장 이용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하 기자 galaxy65657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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