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 부과 영향 본격화에 美 수출 감소
반도체 가격 상승 등 일부 개선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가 '2025년 3분기 수출실적 평가 및 4분기 전망'에서 올해 4분기 수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유사한 1750억달러(약 240조원) 내외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고 7일 밝혔다.
수은은 3분기부터 지속되고 있는 반도체 가격 상승, 예상보다 양호한 수출 대상국 경기, 대규모 방위산업 수주에 따른 기계수주 증가 등이 어려운 수출 여건을 일부 개선시킬 것으로 예상했다. 올해 연간 총수출은 전년 대비 1.7% 증가한 6950억달러 내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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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은 관계자는 "미국 관세 부과 영향이 본격화되면서 미국 수출 감소는 이어지겠으나, 우리 수출의 최대 비중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 호조 등에 힘입어 4분기 수출은 전년 동기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라며 "미국과의 관세협상 타결로 수출액 감소 위험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오규민 기자 moh01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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