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 속 황금빛 행운' 주제
열흘간 열리는 '섬 속 꽃 정원' 축제
전남 신안군 압해읍 고이도 일원에서 오는 14일부터 23일까지 열흘 동안 '2025 아자니아 꽃 축제'가 열린다.
올해 축제의 주제는 '꽃길 속 황금빛 행운'으로, 섬의 자연과 사람, 그리고 행운을 상징하는 황금빛 꽃이 어우러진 따뜻한 감성의 축제로 꾸며진다.
행사장은 아자니아꽃과 털머위, 황화코스모스로 조성된 정원으로 구성되며, 곳곳에 포토존이 설치돼 방문객들이 자연 속에서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황금주화 찾기 이벤트'는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행사장에 설치된 12지 신중 각자의 띠를 찾아 사진을 찍고 인증하면 기념품이나 식사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가족 단위 관광객의 참여가 기대된다.
또한 ▲플라워 레진아트 ▲소원을 적는 '바램개비 만들기' ▲캠핑 체험장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꽃과 체험, 휴식이 어우러진 힐링형 축제로 진행된다.
군은 '1섬 1꽃 프로젝트'를 통해 섬마다 상징 꽃을 지정하고, 꽃을 중심으로 관광·정원·문화가 결합된 '섬 브랜드화 정책'을 추진 중이다. 고이도는 상징 꽃인 아자니아(갯국)를 중심으로 '갯국의 섬, 고이도'라는 지역 브랜드를 구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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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모두 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축제는 화려함보다 따뜻함, 규모보다 진심으로 승부하는 주민 참여형 축제"라며 "섬의 일상과 자연을 함께 즐기며 신안의 가치를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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