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아시아경제 여성리더스포럼 축사
"기업의 성평등 문화 확산 독려할 것"
원민경 성평등가족부 장관은 "성평등은 인권의 의미를 넘어 기업의 성장과 경쟁력을 결정짓는 핵심 요소"라고 강조했다.
6일 원 장관은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2025 아시아경제 여성리더스포럼' 축사에서 "채용·보상·승진 등 기업의 경영 과정 전반에서 성평등의 가치를 실현하는 기업일수록 질 높은 의사 결정과 높은 수익성이 나올 가능성이 큰 것으로 조사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러면서 "다양성이 모일수록 조직은 더 창의적이고 변화에 강한 기업으로 거듭난다"며 "양성평등과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결과로 아시아양성평등지수 우수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들에 특별한 감사와 축하를 드린다"고 전했다.
원 장관은 지난 9월10일 이재명 정부의 첫 성평등가족부 장관으로 임기를 시작했다. '폐지론'에 시달리던 여성가족부를 재건하고 이를 확대·개편한 성평등가족부를 이끄는 중책을 맡았다. 아시아경제는 2016년부터 정규직 수·근속연수·각 기업별 ESG 사업보고서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한 우수 기업을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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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성평등가족부의 향후 과제와 의지도 밝혔다. 원 장관은 "성평등가족부도 우리 사회에 성평등 문화와 가치가 뿌리내릴 수 있도록 힘껏 노력하겠다"며 "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 평등 임금공시제·경력단절 여성 지원·조직 내 다양성 교육 등을 시행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기업·시민 사회가 성평등의 중심에서 지속 가능한 성장 방향을 논의하고 확산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서희 기자 daw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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