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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매수 기회?…"코스피 7500까지 갈 것" 파격 전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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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코스피의 내년 목표를 5000선으로 제시하고 장기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7500선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KB증권은 50년 한국 증시의 세 번째 장기 상승장 시작으로 2026년 코스피 타깃 5000포인트를 제시했다.

2025년 상승장은 3저 호황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장과 코스피 실적 사이클 시작으로 1985년 이후 40년 만의 강세장 진입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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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이 코스피의 내년 목표를 5000선으로 제시하고 장기 강세장이 이어질 경우 7500선까지 갈 것으로 전망했다.

지금이 매수 기회?…"코스피 7500까지 갈 것" 파격 전망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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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KB증권은 'KB 전략-코스피, 대세 상승장 쉼표' 보고서를 통해 향후 코스피 단기 조정은 대세 상승장의 쉼표 구간으로 판단한다고 밝혔다.


해당 보고서에서는 과거 30년간 한국 증시의 세 차례 강세장(1998년·2009년·2020년)에서 코스피의 조정 폭과 기간이 각각 평균 -14%, 1개월 수준을 기록했고 지수 조정 폭이 큰 만큼 코스피가 급 반등한 사례를 제시했다. 특히 1998~1999년 강세장 경우에 -22% 단기 조정 후 코스피는 약 2배 상승한 바 있다.


현재 코스피 조정은 '3저' 호황 국면이었던 1984년 4월과 유사한 상황으로 판단했다. 당시 코스피는 10.9% 하락했고 조정 기간은 1개월간 지속됐으며 S&P 500도 5% 하락했다. 1986년 4월 급락 후 3~4주간 횡보하던 코스피는 재차 급반등을 시작했다.


최근 일각에서 제기된 2025년 인공지능(AI) 산업과 1999년 닷컴버블 비교 논란은 시기상조로 판단했다. 이는 1999년 당시 미국 정부 정책에 따른 시장 환경과 닷컴 업체 펀더멘털 등이 현시점과 분명한 차이를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1999년 미국은 금리 인상기 진입한 가운데 미 정부의 흑자기조 유지로 긴축 정책을 시행해 2025년 현재 미국의 완화된 통화 및 재정정책과 상반되고 1999년 닷컴 업체들의 평균 주가수익비율(PER)은 60배를 기록한 반면, 2025년 현재 AI 기업들의 평균 PER은 30배로 절반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특히 보고서는 AI를 과거 40년간 글로벌 IT 산업의 성장 변곡점을 고려할 때 PC(인터넷), 모바일(아이폰) 이후 세 번째 산업 혁명으로 보고 PC와 모바일 산업의 경우 태동 이후 10~15년간 장기간 고성장을 지속했다고 짚었다. AI 산업은 2022년 11월 GPT 공개 후 불과 3년밖에 지나지 않았고 AI 확장 사이클이 이제 시작에 불과하다는 점을 감안하면 AI 산업과 닷컴버블 비교는 비현실적인 시각으로 판단했다.


KB증권은 50년 한국 증시의 세 번째 장기 상승장 시작으로 2026년 코스피 타깃 5000포인트를 제시했다. 2025년 상승장은 3저 호황에 따른 밸류에이션 확장과 코스피 실적 사이클 시작으로 1985년 이후 40년 만의 강세장 진입으로 판단했다. 특히 장기 강세장 시나리오에서는 향후 실적 전망 변동에 따라 수정될 수 있지만 코스피는 7500포인트까지 상승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3저 호황에 따라 주간순자산비율(PBR) 밸류에이션 멀티플이 빠르게 확장하는 가운데 2026년 코스피 영업이익은 반도체, 전력이 견인하며 전년 대비 36% 증가한 401조원으로 역대 최대치가 예상돼 코스피 사상 최대 실적이 코스피 상승을 이끌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코스피 전략 업종으로는 반도체·원전·방산·증권을, 최선호주로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두산에너빌리티·한국전력·현대건설·현대로템·한국금융지주를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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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원 KB증권 리서치본부장은 "현재 코스피 PBR은 1.4배로 전 세계 증시(3.5배) 대비 -60%, 아시아(2.2배) 대비 -37%, 일본 (1.7배) 대비 -21% 할인 거래되고 있어 코스피는 최근 상승에도 향후 글로벌 투자자들의 매력적인 투자처로 부각할 것"이라며 "코스피의 장기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고 말했다.




송화정 기자 pancak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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