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와 한국도로공사는 동해고속도로 포항~영덕 구간을 8일 오전 10시 개통한다고 밝혔다. 2011년 타당성 조사를 마쳐 2016년 공사를 시작해 9년여 만에 길을 닦았다.
이번 개통구간은 연장 30.9㎞ 왕복 4차로다. 총사업비 1조6115억원을 들였다. 새 도로가 뚫려 포항시 북구 흥해읍에서 영덕군 강구면까지 주행거리는 약 6㎞ 줄었다. 이동시간은 과거 42분에서 19분으로 절반 이상 줄어든다. 인접 도로인 국도 7호선 교통량도 전환돼 출퇴근, 해안 관광객 이동도 원활해질 것으로 국토부는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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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영덕 고속도로는 처음으로 터널 내 위성항법시스템(GPS)을 시범 도입했다. 터널에서도 끊김 없이 자동차 내비게이션을 쓸 수 있다. 바다가 보이는 곳에 휴게소 2곳을 조성했다. 이우제 국토부 도로국장은 "국가 간선도로망 남북 10축을 완성하기 위해 동해선 구간 사업 절차를 차질 없이 이행하겠다"라고 말했다.
최대열 기자 d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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