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개 기관·기업 참여…산·학·연·관 협력체계 구축
경기도 평택시가 청정수소 거점도시 도약을 위한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공식 출범했다.
3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평택에서 개최된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에서 정장선 평택시장(오른쪽)이 추진단장을 맡은 이계안 평택대학교 이사장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평택시 제공
평택시는 30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평택에서 관련 기관·기업 등이 참여한 가운데 '평택 수소특화단지 추진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추진단은 평택시를 중심으로 현대자동차, 삼성E&A, E1, 에어프로덕츠코리아㈜, 한국서부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미코파워, ㈜하이리움산업 등 20여 개 기업·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추진단은 시가 그동안 축적해온 수소 인프라를 통해 수도권 수소산업의 거점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구성됐다. 시는 지난 7년간 약 2500억원 규모의 국책사업을 유치해 생산단지, 항만, 모빌리티 특구, 도시 등 수소 기반 시설을 구축해 왔다.
시는 특히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 내에 청정수소 기반 구축 사업을 유치하고, 수소 전문 연구기관인 '한국청정수소진흥연구원'의 설립을 지원해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공부문으로는 최대 규모인 하루 7t 규모의 수소생산시설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시가 구축한 생산시설은 지난해 흑자전환하면서 독자적인 시장성을 확보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시는 추진단을 '한국청정수소포럼(가칭)'으로 확대·발전시켜 산업·대학·연구기관·정부가 지속적인 교류와 정책을 논의하는 민관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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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은 수소의 생산에서 활용으로 이어지는 수소 생태계 확산에 최적의 역량을 갖춘 도시"라며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수소특화단지 공모 지정을 통해 대한민국 수소경제 도약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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