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 2025년 스포츠피싱 페스티발 개최
DMZ 접경지역 토교저수지서 열린 공익형 낚시대회
토종 어종 보호와 지역 관광 홍보 성과
낚시 애호인들의 오랜 숙원이자 평소 출입이 제한되었던 DMZ 접경지역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양지리 토교저수지에서 '2025년 스포츠피싱 페스티벌'이 26일 200여 명의 참가자와 함께 성황리에 개최됐다.
철원군과 강원도 내수면자원센터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번 대회는 토교저수지 내 토종 어종 자원 보호라는 공익적 취지에서 마련되었다. 특히 외래어종 퇴치를 통한 수중 생태계 복원 노력의 일환으로 진행되어 낚시 동호인과 지역 주민들에게 토종 어종 보호의 중요성을 깊이 일깨우는 계기가 되었다.
본 행사에 앞서 25일에는 철원종합운동장에서 600여 명의 참가자와 가족들이 함께하는 사전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펼쳐졌다. 루어피싱대회, 어린이 낚시체험, 환경·관광 O·X 퀴즈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외부 관광객들에게 철원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잠재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낚시 대회를 넘어, DMZ 접경지역의 생태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했다는 점에서 큰 의의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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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종 철원군수는 "토교저수지 낚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도록 협조해 주신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철원군이 스포츠와 관광이 조화를 이루는 스포츠 메카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철원=이종구 기자 9155i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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