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은 22일 이엔에프테크놀로지에 대해 "DRAM(D램) 노출도가 높고 여전히 밸류에이션(기업가치 대비 주가 수준)이 싼 편안한 선택지"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6만1000원에서 6만4000원으로 상향했다.
이날 주민우 NH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반도체 산업의 온기가 NAND(낸드)까지 확산되며 소재·부품·장비 업체들의 주가가 크게 상승했지만, 단기적으로 NAND 가동률이 유의미하게 오르기 힘들다. DRAM 노출도가 높은 기업 위주로 접근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주 연구원은 "반도체 제조사들은 마진이 낮은 NAND 가동률을 빠르게 올릴 필요가 없다"며 "이엔에프테크놀로지의 경우 DRAM 노출도가 높으며(반도체 부문 내 65% 추정) HBM(고대역폭메모리) 소재도 판매하고 있기에 NAND 노출도가 높은 국내 소재 업체들 대비 실적 가시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추가 상승 요인으로는 고객사의 TSV(실리콘관통전극) 가동률 상승에 따른 '고마진 제품 판매 증가'와 NAND 전환 가속에 따른 '고선택비인산(HSN) 식각액 조기 납품' 등을 꼽았다.
3분기 실적에 대해선 매출 1690억원(전년 동기 대비 12% 증가, 전분기 대비 3% 증가), 영업이익 225억원(13% 증가, 영업이익률 13.3%)을 전망했다.
주 연구원은 "DRAM 시장의 강세와 디스플레이 산업 성수기 진입으로 성장은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4분기에 대해선 "일회성 인건비 인식으로 일시적인 마진 하락이 예상되지만, 연말부터 시작될 고순도 불산 양산과 고객사 신규 공장 관련 공급으로 내년에도 매출 성장 및 마진 개선 동력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대현 기자 kd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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