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계 기관 인력 포함 범정부 협력체계 구축
세계유산 홍보하는 전시와 문화행사 추진
국가유산청은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성공 개최를 위해 17일 '세계유산위원회 회의 준비 기획단'을 공식 출범한다.
이번 회의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처음 진행하는 행사로, 전 세계 196개국 대표단과 국제기구 관계자 약 3000명이 부산을 찾을 전망이다.
국가유산청은 회의를 총괄하는 준비 기획단에 외교부와 문화체육관광부, 부산시 등 관계 기관 인력을 포함해 범정부 협력체계를 구축한다. 개최지인 부산과 협력해 회의장, 숙박, 교통 등 기반 시설을 점검하며, 행사가 원활히 진행되도록 준비를 강화한다.
허민 국가유산청장은 "세계유산위원회가 한국에서 처음 열리는 만큼, 정부·지자체·국제기구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한국의 유산과 문화를 세계에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지금 뜨는 뉴스
국가유산청은 회의 기간 우리나라의 세계유산 열일곱 건을 홍보하는 전시와 문화행사를 추진한다. 최근 영화 '케이팝 데몬 헌터스' 등을 계기로 한국 문화유산에 대한 해외 관심이 높아진 점을 고려해 'K헤리티지'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는 프로그램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약 179억원을 반영했다.
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