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년대 상업 발사 시대 준비, 산업계 의견 반영해 인프라 확충
우주항공청이 나로우주센터의 기능 확장을 위한 고도화 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우주청은 17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에서 간담회를 열고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세부 기획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발사장 시설·장비 기업, 민간 발사 관련 업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누리호와 차세대발사체 등 국가 주력 발사체의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설·장비 개선 방안과 2027년 개방 예정인 민간 발사장 운영 지원시설 구축 계획을 공유했다.
나로우주센터는 개소 후 20년 이상이 지나면서 주요 설비의 노후화와 기능 확장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참석자들은 민간 활용 확대를 위한 장비 개선, 발사장 이용 절차, 사업 참여 방식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우주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산업계의 기술 역량과 현장 요구를 폭넓게 수렴했으며, 이를 반영한 실효성 있는 기획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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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성 우주수송부문장은 "나로우주센터 고도화 사업은 국가 주력 발사장 기능 확장을 넘어, 2030년대 민간 상업 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핵심 인프라 확보 사업"이라며 "산업계의 의견을 적극 검토해 기획안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다.
김종화 기자 just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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