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풍도 12사도 순례길과 어우러진 낭만 선사
전남 신안군이 지난달 27일부터 중도면 병풍도 일원에서 개최한 '2025 섬 맨드라미 축제'가 전국 각지 관광객의 방문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5일 군에 따르면 '섬·바다·꽃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수도권은 물론 전국에서 찾아온 관람객들이 병풍도의 가을 정취를 만끽하며 높은 호응을 얻었다.
축제 기간 병풍도 맨드라미 정원은 붉은색·노란색·보랏빛 등 다채로운 색감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뤘다. 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리는 12사도 순례길과 병풍바위 1.3km 구간이 꽃과 어우러져 환상적인 경관을 연출했다.
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를 운영하고 지도읍 지선개선착장~압해읍 송공항 구간 해상교통을 지원해 이동의 불편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청명한 가을 하늘 아래 병풍도를 수놓은 맨드라미꽃들이 방문객들의 마음에 따뜻한 추억으로 남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자연과 예술이 조화를 이루는 신안만의 특색 있는 축제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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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꽃과 예술의 섬'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며 세계적인 꽃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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