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뱅킹·ATM 사용 가능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화재로 멈췄던 우체국 금융서비스가 복구 완료돼 가동이 재개됐다. 우편서비스는 시스템 복구에 시간이 소요돼 내일 오전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점검이 진행 중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날 오후 9시부터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정상적으로 재개한다고 28일 밝혔다.
국정자원의 일부 시설 화재로 멈췄던 우체국 금융 서비스인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뱅킹, 현금 자동 입출금기(ATM) 사용, .보험청약, 보험금 청구 등 국민과 밀접한 서비스가 재개되며 한숨 돌릴 전망이다.
우체국 금융 서비스 장애는 지난 26일 오후 국가자원 내부 시설의 화재로 인해 발생했다. 화재 진압 후 정부는 국가자원 시설의 네트워크 장비 점검을 진행했고, 우체국 서버 등 행정정보시스템 재가동을 위한 작업을 벌여왔다.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는 27일 밤부터 우체국 서비스의 정상 작동을 위한 시스템 점검을 시작해 이날 하루 동안 점검을 마친 끝에 이상
이 없음을 확인하고, 국민 불편을 빠르게 해소하기 위해 서비스 재가동을 결정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시스템 정상화 이후 고객의 피해 상황도 점검할 계획이다.
다만 우편서비스는 시스템 복구에, 시간이 조금 더 걸려 내일 오전 서비스 재개를 목표로 점검이 진행 중이다.
현재 과기정통부 소관 1·2등급 행정정보시스템 19개 중 대표 홈페이지, 업무포털 등 5개 행정정보시스템이 중단된 상태이다. 이에 대표 홈페이지의 경우 전용 장애 안내 페이지를 통해 방문자에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대체 채널(인스타그램, 페이스북 등)과 민원 처리 방법을 안내하고 있다.
기타 행정 업무의 운영을 위해서는 수기 결재 활용, 상용 이메일 사용 등을 통해 내부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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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우체국 서버가 있는 국가자원의 시설 화재로 서비스 작동이 정상적으로 이뤄지지 않아 국민들에게 매우 송구할 따름"이라며 "향후 우편과 금융서비스가 완전히 정상적으로 운영되도록 시스템 업데이트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피해 상황을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서소정 기자 ss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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