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67대 보안장비 중 763대 재가동 완료
전소된 배터리 384개 화재 현장서 반출
멈췄던 항온·항습기 오늘 새벽 복구 완료
행정안전부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대전 분원 화재 이후 네트워크·보안장비와 항온·항습기 복구를 마무리하고 있다.
행정안전부는 28일 국정자원 대전 분원의 네트워크 장비 재가동 작업을 진행해 이날 오전 7시 기준 절반 이상 복구가 완료됐다고 밝혔다. 특히 핵심 보안장비는 전체 767대 가운데 763대(99%)의 재가동이 마무리됐다.
화재로 전소된 배터리 384개는 전날 오후 모두 현장에서 반출됐다. 안정적인 전산시스템 운영에 필수적인 항온·항습기도 이날 새벽 5시 30분 복구를 마치고 정상 가동에 들어갔다.
행안부는 통신·보안 인프라 복구가 마무리되는 대로, 화재로 직접 피해를 보지 않은 551개 전산시스템을 순차적으로 재가동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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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책임 있는 태도로 최대한 신속하게 행정서비스를 복구하고 있으며, 복구 상황과 원인 규명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말했다.
오지은 기자 j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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