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춘생 조국혁신당 의원 자료
경찰이 서울 서대문구 한 초등학교 인근에서 아동을 납치하려 한 일당 3명을 붙잡았다.서울 서대문경찰서는 약취 유인 미수 혐의를 받는 3명을 긴급체포하고 이 중 2명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4일 밝혔다. 사진은 5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의 한 초등학교. 연합뉴스
광주·전남에서 매년 미성년자를 노린 약취·유인 범죄가 끊이지 않고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조국혁신당 정춘생 국회의원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전남에서는 5년간(2020∼2024년) 총 90건의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미수 포함)가 발생했다.
연도별로는 2020년 10건, 2021년 12건, 2022년 14건, 2023년 14건, 2024년 14건으로 집계됐다.
미성년자 약취·유인 미수는 2020년 4건, 2021년 2건, 2022년 9건, 2023년 4건, 2024년 7건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미성년자 약취·유인 범죄를 장소별로 분류한 결과 아파트·단독주택(86건)이 가장 많았으며 골목길·보도 등 노상(53건), 기타(45건), 학교·유치원·어린이집(16건) 순으로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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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 의원은 "미성년자 약취·유인 사건은 미수에 그친다고 할지라도 일단 발생하는 순간 피해자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와 후유증을 남기는 범죄인만큼 예방대책이 중요하다"며 "면밀한 분석을 통해 보다 더 촘촘한 대책을 세우고 발생 범죄에 대해서는 일벌백계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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