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도심 주차난 완화 기대
경기도 이천시는 창전동 161-6 일원 옛 농협 하나로마트 부지에 74면 규모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조성, 15일부터 시범운영한다고 이날 밝혔다.
이 주차장은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시가 민간과 협력해 처음 조성한 공영주차장이다. 앞서 시는 주차장 조성을 위해 이천농협과 지난 5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차장은 이천시 시설관리공단이 위탁받아 24시간 운영한다. 시는 한 달간 무료 시범운영한 뒤 다음 달 13일부터 유료로 전환, 2030년 8월까지 5년간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주차장 운영으로 문화의 거리(중앙통), 분수대오거리 등 도심 지역의 만성적인 주차난 완화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천시는 이번 임시 공영주차장 외에도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다각도로 주차장 확보 사업을 벌이고 있다.
창전동 심포니공원 지하에는 180면 규모의 지하 공영주차장을 2029년 준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심포니공원 지하주차장은 ▲남천공원 ▲증포3지구 문화공원에 이어 시에서 세 번째로 지하 공간을 활용해 조성 중인 공영주차장이다.
이 외에도 시는 증포동, 관고동, 갈산동, 중리동, 부발읍 아미권역 등 지역별로 주차장 확충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7월 마장면 택지지구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90면 규모의 공공 개방주차장을 조성한 데 이어 지난달에는 부발역에 기존 200면 규모의 공영주차장에 더해 국가철도공단 소유 부지를 활용해 172면의 임시 공영주차장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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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관계자는 "앞으로 공원 지하공간 활용, 민간 협력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주차 공간을 지속해서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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