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의준 전남도의원 "도·군 협력 매입·철거"
전남도-군-주민 간 역할 분담 합의 이끌어
전남 완도군 군외면 삼두리 주민들이 2년 넘게 시달려온 돈사 악취 문제 해결을 위한 구체적 방안이 마련됐다.
전남도의회 신의준 의원(더불어민주당·완도2)은 최근 돈사 악취 민원 해결을 위한 현장 간담회를 주도해 전남도와 완도군, 주민 간 역할 분담에 합의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전남도 축산정책과, 완도군 농업축산과 관계자, 군외면장 등 관련 공무원과 주민 대표들이 참석했다. 완도군은 돈사 문제의 근본적 해결을 위해 사업자와 협상을 통한 돈사 매입·철거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군은 내년도 예산을 확보해 감정평가를 실시하는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
전남도는 군의 장기 절차가 진행되는 동안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즉시 적용 가능한 악취 저감 조치를 시행하기로 약속했다.
신 의원은 "주민들의 고통을 더는 방치할 수 없다고 판단해 현장으로 들어가 전남도와 완도군이 함께 머리를 맞대도록 조정했다"며 "바로 실행할 조치와 근본 해법을 동시에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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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또 "해결 방안의 핵심은 '역할 분담'과 '협력'이다"며 "주민들 삶의 질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도-군-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끌어냈다"고 강조했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lejkg12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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