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피플(회장 이용기)은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기부 마라톤 대회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는 굿피플이 주최하는 기부 마라톤 대회로 참가비가 혹서기와 혹한기 에너지 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되는 점이 특징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 1억7800만원은 굿피플을 통해 전국 에너지 취약계층 가정의 에너지 효율 개선을 지원하는 데 사용된다.
13일 상암동 월드컵공원 평화광장에서 개최된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에는 4000여 명의 시민이 참가했다. 이들은 5㎞와 10㎞ 코스를 달리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했다. 10km 코스의 경우 개인 기록을 별도로 관리할 수 있도록 기록칩을 제공했다.
이날 대회에는 가수 션과 굿피플 나눔대사인 치어리더 박기량, 서현숙이 함께했다. 션은 히어로 레이스 앰버서더로서 10㎞ 코스를 앞장서서 달렸고, 완주 후 특별 공연으로 시민과 호흡했다. 박기량과 서현숙은 준비 운동과 공연을 맡아 에너지 취약계층을 향한 응원의 열기를 끌어올렸다.
대회 현장에서는 기후위기 시대에 에너지 절약을 실천해볼 수 있도록 자전거를 활용한 에너지 만들기 체험 부스를 비롯한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됐다.
히어로 레이스 앰버서더인 션은 "오늘 모인 모두의 마음이 나눔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잘 전달될 것이라 생각한다"며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에 참여하신 모든 분이 진정한 히어로"고 전했다.
굿피플은 건강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시민 참여형 기부 마라톤 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대회를 통해 모인 성금은 누적 9억3900만원에 달하며 희귀난치성 질환 아동, 에너지 취약계층 등 국내 소외 이웃을 돕는 데 사용됐다. 오는 11월에는 구미 낙동강체육공원과 부산 삼락생태공원에서 '기브 런 2025(GIVE RUN 2025)'를 개최함으로써 보다 많은 시민들이 나눔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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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피플 이용기 회장은 "나눔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2025 에너지 히어로 레이스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무더운 여름과 혹독한 겨울에 힘든 시간을 보내는 우리 주변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기 위해 굿피플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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