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대신 "상단 열린 코스피, 3500선 가나?...FOMC 이후 경계"

시계아이콘01분 46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뉴스듣기

대신증권은 15일 코스피 지수가 최근 정책 및 산업 기대감에 힘입어 3500선까지 상승여력이 확대됐다면서도 4분기 조정 가능성을 경고했다. 이번 주에는 그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 주요 상승동력으로 꼽혀온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9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도 예정된 상태다. 향후 금리 전망을 가리키는 Fed의 점도표가 시장 기대에 부합하지 못할 경우 채권 금리 및 달러 반등, 증시 조정 압력 확대는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상단 열린 코스피, 3500선 가나?...FOMC 이후 경계" 연합뉴스
AD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월요일인 이날 '주간 퀀틴전시 플랜: 상단이 열린 코스피, 과유불급. 9월 FOMC 이후 향배는?' 보고서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의 100일 기자 간담회를 기점으로 정책 기대가 정점을 통과한 것처럼, 9월 FOMC 이후 미국 금리인하 기대도 정점을 통과할 가능성을 경계해야 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먼저 이 연구원은 최근 코스피의 움직임과 관련 "2개월간 지속됐던 박스권 상향 돌파는 물론,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며 34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를 계기로 3500선대까지 상승여력이 확대됐다"고 진단했다. 앞서 대신증권은 하반기 수정 전망을 통해 최소한 2026년 상반기까지 대세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 바 있다.


다만 이 연구원은 "3500선대 도달 시 밸류에이션과 가격 부담이 가중될 수 있다"며 4분기 조정 가능성을 염두에 둬야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주가순자산비율(PBR) 측면에서 12개월 선행 기준으로 3년 평균의 평균 + 표준편차를 상회하고 있는데다, 확정기준 실적 PBR도 3485선에 위치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추가 상승여력은 존재하다 3500선 이상은 오버슈팅일 가능성이 높다"면서 "오버슈팅 가능성은 유효하나, 이후 중단기 조정은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이번 주 열리는 9월 FOMC 이후 통화정책 기대가 정점을 통과할 것이라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금리인하 기대를 선반영(연내 3번, 2026년까지 총 6번)한 상황에서 오는 18일 새벽 (발표되는) FOMC 결과에 따른 등락을 감안해야 한다"고 언급했다.


특히 금리 결정과 함께 공개되는 점도표와 관련해 "시장 기대를 충족하지 못할 경우 채권금리 및 달러화 반등, 증시 조정 압력 확대가 불가피하다"며 "기대치를 충족한다 하더라도 이미 금리인하 기대로 미국과 한국 모두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온 만큼 단기 상승동력으로 영향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봤다. 통화정책결정문 공개 직후 진행되는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 내용에 따라 단기 변동성이 확대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아울러 이 연구원은 "9월 FOMC를 계기로 2026년까지 금리인하 강도, 폭이 확인된 이후 미국 고용 악화, 경기 불안심리가 증시에 미치는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면서 "금융시장이 경기 침체 시나리오를 반영하는지 여부가 4분기 증시 향배의 중요 변수"라고 분석했다. 지난해 8월에는 실업률을 기준으로 미국의 경기침체 여부를 감지하는 이른바 '삼의 법칙(Sahm's rule)'으로 증시가 침체 공포를 선반영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이 연구원은 코스피 3400선 이상에서는 단기변동성 확대를 경계하고, 추격 매수를 자제할 것을 제언했다. 그는 "시장 대응은 자제하는 가운데 상승폭이 큰 업종의 비중은 줄이고, 여전히 저평가된 업종의 비중을 늘리는 트레이딩 전략이 유효하다"면서 "단기 트레이딩 측면은 물론, 향후 역사적 고점 돌파를 염두에 둔 순환매 대응력 강화 기회"라고 진단했다. 구체적으로는 헬스케어(건강관리), 소프트웨어, 철강, 비철목재, 소매(유통), 호텔 및 레저, 은행, 증권주를 주목할 것을 권고했다.


AD

이어 "코스피 3200선 이하부터 매수 관점으로 전환해야 한다"며 "대표적으로 자동차, 2차전지, 인터넷, 제약 및 바이오는 현재 가격, 지수대부터 단기 등락을 활용한 비중확대가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반도체, 조선, 기계, 방산, 국내외 소비주의 경우 중단기 과열 해소, 매물소화 국면이 진행 중인 만큼 단기 변동성 확대 시 분할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유효하다고도 덧붙였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6.01.2115:53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뷔 얼굴' 하나로 국적이 바뀌었다…한국어만 들어가면 불티나게 팔려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107:05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韓국적 갖고싶다" 뜨거운 인기…日돈키호테 점령한 K뷰티⑦

    지난달 일본 최대 뷰티 편집숍 '앳코스메 도쿄(@come TOKYO)'는 일본 뷰티 브랜드 '윤스(Yunth)' 팝업스토어 입장을 기다리는 대기줄로 북적였다. 일본 MZ세대(밀레니얼+Z세대)와 관광객이 자주 찾는 쇼핑의 거리 '하라주쿠'에 위치한 매장은 K팝 아이돌인 방탄소년단(BTS) 뷔의 대형 사진이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윤스는 지난해 10월29일 뷔를 앰버서더로 발탁했다. 이 때문에 일부 방문객들은 윤스를 K뷰티 브랜드로 오

  • 26.01.2009:48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저렴해서 미국인도 푹 빠졌다…"오늘은 라면에 김치" 외신도 감탄한 K푸드⑤

    "전 세계에서 K푸드에 대한 수요가 식을 줄 모른다." 미국의 경제 뉴스 채널 CNBC는 지난 18일(현지시간) 한국 식품의 글로벌 확산세에 대해 이같이 조명했다. 이 방송은 특히 라면을 K푸드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품목으로 지목했다. 전 세계적으로 인기가 높은 K팝과 한국 드라마에서 라면이 자주 노출되면서 미국과 유럽은 물론, 중앙아시아와 중동 지역까지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또 물가 인상과 생활비 상승도 비교

  • 26.01.2007:16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힙하다 힙해" 퇴근길 치맥에 한국 화장품 싹쓸이까지…일상에 스며든 'K'④

    지난 15일(현지시간) 오후 7시 미국 뉴욕 맨해튼 32번가 K타운. 한국 치킨 브랜드 BBQ 매장은 '치맥'을 즐기려는 현지인들로 북적였다. 지하 1층에 마련된 테이블은 일찌감치 만석이었고 20~30대 직장인과 대학생들은 치킨을 앞에 두고 맥주잔을 부딪치며 저녁 시간을 즐겼다. 치킨뿐 아니라 떡볶이와 김치볶음밥 등 다양한 한국 메뉴를 함께 주문하는 모습도 눈에 띄었다. 이 매장을 자주 찾는다는 대학생 메디슨 씨는 "학교 근처

  • 26.01.1915:08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돼지갈비에 나물" 파리지앵의 저녁 식탁 오른다

    K웨이브 글로벌 현장 점검 "형 집에 놀러 가는데 저녁 메뉴인 돼지갈비를 준비하려고 합니다" 지난해 연말 프랑스 파리 오페라 지역(Rue Sainte-Anne)에 위치한 유명 한인 슈퍼마켓 'K마트'에서 만난 맥심 카본(27살)씨는 '100% 태양초'라고 적힌 고춧가루와 송이버섯과 무, 고추장, 튀김가루를 장바구니에 담았다. 카본은 한국 신림동에서 1년 거주하면서 처음 접한 한식을 잊지 못해 귀국 후에도 파리 한식

  • 26.01.2116:08
    ③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시사쇼]
    ③장충단공원 이준 열사 동상과 오세훈 시장의 특별한 관계[시사쇼]

    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성동구청장) ②장미경(박홍근 의원) ③송현옥(오세훈 서울시장) 오세훈 서울시장은 올해 6·3 지방선거에서 5선에 도전

  • 26.01.1609:11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윤희석 "한동훈 제명돼도 당 위한 활동 계속"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월 15일)※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전화 인터뷰 응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윤희석 : 감사합니다. 소종섭 : 국민의힘 윤리위원회가 제명 처분을 할 것이라고 예상을 했나요? 윤희석 : 어느 정도는 예상했었죠

  • 26.01.1416:21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이준석 "한동훈, 고수라면 창당이나 서울시장 무소속 출마 선언할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 출연 :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1월 14일) ※ 기사 내용을 인용할 때는 반드시 '소종섭의 시사쇼'를 명기해 주시기 바랍니다. 소종섭 :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소종섭의 시사쇼 시작하겠습니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와 함께 여러 가지 이슈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잘 지내셨죠? 이준석 : 예, 그렇습니다. 소종

  • 26.01.1008:01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아내는 연상…원더우먼 같았다" 유산·가난 속에서 함께 버틴 박홍근 의원 '인생 최고의 반석' [배우자 열전]②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 26.01.0808:49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동갑내기 캠퍼스 커플…"예뻐보이더라" 정원오, 배우자 문혜정 첫 인상[배우자 열전]①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마예나 PD편집자주6·3 지방선거의 해가 열렸다. 여야 후보자들의 출마가 이어지고 있다. 후보자들이 누구인지, 어떤 정책을 내세우는지와 함께 배우자는 어떤 인물인가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소종섭의 시사쇼'는 출마(또는 출마 예상) 후보자 배우자에 대해 알아보는 '배우자 열전'을 시작한다. ①문혜정(정원오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