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강보합 출발 후 하락 전환
외국인 '팔자' 강세
코스피가 간만에 반등하며 상승 마감했다. 다만 장 초반의 상승세는 반납하고 강보합 수준에서 머물렀다.
21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37% 오른 3141.74로 거래를 마쳤다. 이번 주 들어 3200선이 무너지며 연속해서 하락세가 나타났지만 간만에 상승하며 마감한 것이다. 오후 한때 전날 대비 1% 넘게 오르며 3166대로 올라섰지만 이후 상승분을 반납하며 하락세를 보였다.
투자주체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모두 순매도를 이어갔다. 이들은 각각 842억원, 2354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반면 기관은 2091억원을 순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보다 0.05% 떨어진 777.24에 약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간만에 상승세를 보였지만 장 마감까지 지켜내지 못했다.
그럼에도 상승한 업종이 절대다수를 차지했다. 기계·장비 업종의 상승폭이 4.05%로 가장 컸다. 이어 건설(3.69%), 전기·가스(2.22%), 운송장비·부품(1.86%), 화학(1.29%), 섬유·의류(1.22%), 금속(1.03%) 등 1% 이상 오른 업종도 다수였다. 전기·전자(-0.88%), 운송·창고(-0.79%), 통신(-0.54%), 제약(-0.22%) 등은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 10위 종목 중에서는 두산에너빌리티의 상승폭이 7.8%로 가장 컸다. 이어 HD현대중공업(4.5%), 한화에어로스페이스(2.4%) 등의 순서였다. 반면 SK하이닉스(-3.9%), LG에너지솔루션(-1.1%), 기아(-0.9%) 등은 내렸다.
코스닥 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의 양매도가 이어졌다. 이들은 각각 894억원, 938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962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 간 희비가 갈렸다. 종이·목재(4.06%), 금속(1.10%), 출판·매체복제(1.01%), 음식료·담배(1.00%) 등은 상승했고 일반서비스(-1.87%), 비금속(-0.44%), 오락·문화(-0.32%) 등은 하락했다.
시총 상위 10위 종목들은 극명히 갈렸다. 파마리서치(4.0%), HLB(3.4%), 펩트론(3.0%) 등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알테오젠(-3.5%), 삼천당제약(-2.5%), 에코프로(-1.6%), 리가켐바이오(-1.7%) 등은 떨어졌다.
이민우 기자 letzw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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