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선도 성장·AI 3대 강국 도약
GPU 5만개 확보·모두의 AI 추진
AI리터러시 강화…컨트롤타워 개편
이재명 정부가 인공지능(AI) 3대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첨단 그래픽처리장치(GPU)를 5만장 이상 확충하고 국민 모두가 AI를 향유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는 13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국민보고대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정태호 경제1분과장은 성장동력 회복과 잠재성장률 반등을 이룰 '대한민국 진짜성장 전략'을 이루는 하나의 방편으로 '기술선도 성장'을 강조했다. 또한 경제 분야 12대 중점 전략과제 중 하나로 'AI 3대 강국 도약으로 여는 모두의 AI 시대'라는 주제를 정했다.
먼저 AI와 에너지를 미래성장의 주요 축으로 삼았다. 전쟁과 폐허를 극복하던 1970년대에 경부고속도로, 1990년대 초고속 인터넷망을 깔았던 것처럼 2030년을 향해 AI와 에너지 분야의 새로운 고속도로를 구축하자는 목표를 세웠다.
AI 인프라 확보를 위해 첨단 GPU 5만장 이상, 양질의 데이터를 조기에 확충하고 핵심 기술과 인재를 확보해 산업과 지역 전반에 AI 대전환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모두가 AI 기술을 향유하는 AI 기본사회 구현에 나선다. AI 활용 교육을 통해 다양한 계층에 대한 AI 접근성을 높이는 한편 안전하고 윤리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AI 리터러시를 강화한다.
공공·행정 분야에 AI 기술을 활용해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시민의 안전도 지킨다. 홍수, 산불 등 재난을 예방하고 대응하는 데 AI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납세, 법무, 복지 등 공공 서비스에 AI 기술을 가미해 편의성을 높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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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정책을 총괄할 '국가 AI 위원회'는 AI 컨트롤 타워로서 역할을 하게 될 전망이다. 범국가적 AI 정책과 전략을 조정하고 기능을 강화한다. 국가 AI 위원회는 현재 부처·기관별로 산재된 AI 정책을 체계적으로 통합하고, AI 산업계와 소통해 제도적 방안을 마련할 전망이다.
김보경 기자 bkly4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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