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마이다스 코스피액티브 ETF가 2022년부터 지난 7일까지 수익률 29.3%를 기록했다고 13일 밝혔다.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 8.4% 대비 20.9%포인트(P) 초과 수익률을 달성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2020년 인공지능(AI) 운용 시스템을 개발했다. 해당 시스템은 AI가 수집한 실시간 정보와 팩터 기반 분석을 종합해 종목을 자동 선별한다. 각 매니저·애널리스트에게 단계적으로 전달해 즉각적인 의견 피드백과 투자 반영이 가능한 체계로 진화하고 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AI 시스템은 투자 부적격 종목을 사전에 필터링하는 1단계, 팩터 전략과 백테스트를 기반으로 전략을 도출하는 2단계, 그리고 수익성과 밸류에이션 기준으로 저평가 종목을 발굴하는 3단계를 거쳐 종목을 추출한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은 "좋은 전략은 매니저 간 신뢰에서 시작된다"는 사내 문화도 수익률을 높이는 도움이 된 것으로 판단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펀드 매니저는 서로의 전략을 공유하며 매일 토론을 이어가고, 이 과정에서 나온 핵심 논의는 AI 시스템의 학습 데이터로 활용된다. AI는 매니저의 직관과 경험을 기반으로 수억 건의 데이터를 학습하며 진화하고 있다.
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 AI는 국내 상장한 약 2000개 종목을 실시간 추적하며 수익률, 공시, 뉴스, 실적 등을 종합 분석하고, 시장 가격의 변화를 장중 실시간으로 반영하는 방식으로 종목을 선별한다. 기존에는 전일 종가 기준으로만 선별하던 방식에서 한층 진화한 형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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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다스에셋자산운용의 ETF운용 관계자는 "AI는 아직 정밀한 개별 종목 판단에서는 숙련된 펀드매니저보다 열위일 수 있다"면서도 "전 종목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이상 징후를 조기에 포착하는 데는 AI만의 강점이 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매니저들의 분석과 AI를 융합함으로써 우수한 성과 실현을 위해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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