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광산구 쌍암근린공원 내 무궁화동산이 산림청 주관 '제12회 나라꽃 무궁화 명소' 공모에서 장려상을 받았다.
13일 광산구에 따르면 산림청은 전국 지자체와 기관이 조성한 무궁화동산·가로수 등을 대상으로 이번 공모를 실시해 총 4곳을 명소로 선정했다. 광산구는 시민이 직접 나무를 심고 가꾸는 참여형 공원 운영 방식과 나라꽃의 가치를 알리는 공간 조성 노력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쌍암공원 무궁화동산은 2023년 조성됐으며, 0.3ha 규모로 무궁화와 다른 수목을 조화시켜 태극기를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붉은 무궁화(적단심계)로 태극 문양의 양(陽), 푸른 무궁화(청단심계)로 음(陰)을 표현했고, 기타 수목으로 '건곤감리'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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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성 이후에도 시민사회단체가 관리에 참여하며 안내판 설치, 꽃과 나무 심기 등을 이어오고 있다. 주민참여예산을 통해 벤치와 포토존도 마련됐다. 이곳은 걷기 행사, 버스킹, 나무 심기 등 다양한 시민 행사의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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