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소방재난본부가 다음 달 10일까지 도내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에 대한 현장 안전 점검에 나선다.
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3일 경북 영천의 한 화장품 원료 제조업체에서 폭발사고로 4명의 사상자와 함께 1000억원이 넘는 재산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이와 같은 유사 사고 재발을 막고,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 대응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안전 점검은 각 소방서 과장과 센터장들이 현장을 방문해 진행한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화장품 제조업체의 위험물 저장·취급 기준 준수 여부 확인 ▲사고사례 공유를 통한 안전 교육 ▲초기 화재 대응체계 점검 ▲소방설비 및 비상 훈련 확인 등이다.
김재병 도 소방재난본부장은 "경기소방은 화장품 제조 산업의 안전망을 강화해 도민이 안심할 수 있는 사업장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기본값으로, 규정이 아니라 현장이 안전을 말하게 하는 시스템을 도내 사업장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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