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은 13일 이마트의 목표주가를 기존 대비 8% 낮은 11만원으로 수정했다. 이커머스 사업 적자 확대를 이유로 들었다.
이마트는 올해 2분기 매출은 7조400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0.2%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216억원으로 흑자전환에 성공했다. 다만 시장 기대치를 32% 하회했다.
별도 매출 성장은 여전히 부진했다. 다만, 통합 매입 효과에 힘입은 매출총이익률 개선과 전반적인 비용효율화 노력에 힘입어 영업이익은 흑자로 전환했다. 홈플러스 기업회생 절차가 장기화하는 가운데 점포 폐점이 시작된 7월 말부터 반사 수혜 본격화할 것으로 전망된다.
자회사 실적도 부진했다. 쓱닷컴과 G마켓이 있는 이커머스 사업은 적자폭이 확대됐고, SCK컴퍼니도 원가 상승으로 영업이익이 6% 감소했다.
조상훈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내수 소비 침체 속 본업 경쟁력 회복으로 별도는 선전했으나 이커머스 자회사 적자 폭 확대가 아쉬웠다"면서 "목표주가는 11만원으로 8% 하향 조정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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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연구원은 "업종 최선호주 의견 유지. 오프라인 사업 통합 시너지와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실적 개선세 가시화됐다"면서 "할인점 경쟁 강도 완화와 자회사 턴어라운드도 긍정적이다. 신정부 출범 후 내수 활성화 대책에 힘입은 구매력 개선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승진 기자 promotion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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