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경부선 KTX-청룡으로 올해의 녹색상품 14년 연속 선정 기록을 세웠다.
코레일은 최근 경부선 KTX-청룡이 '소비자가 직접 뽑은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올해의 녹색상품은 사단법인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관, 환경부 후원을 받아 전문가와 소비자가 제품별 친환경성을 평가해 선정한다.
코레일은 2012년 경부선 KTX를 시작으로 2013년 ITX-청춘, 2014년 누리로, 2015년 O-train, 2016년 S-train, 2017년 ITX-새마을, 2018년 V-train, 2019년 호남선 KTX-산천, 2020년 강릉선 KTX-산천, 2021년 중앙선 KTX-이음, 2022년 중부내륙선 KTX-이음, 2023년 동해선 KTX, 2024년 호남선 ITX-마음 등이 연이어 올해의 녹색상품 반열에 올랐다.
경부선 KTX-청룡은 열차 시승을 통한 현장 평가와 온·오프라인 소비자 투표에서 ▲친환경성 ▲안전성 ▲높은 에너지효율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 ▲고객 소통과 서비스 등 주요 항목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올해 코레일은 전체 심사 대상 중 소비자에게 가장 인기 많은 상위 7위에 주어지는 '인기상'도 수상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올해의 녹색상품에 14년 연속 선정된 것은 코레일의 기술력과 철도의 친환경성을 국민에게 인정받은 결과물"이라며 "코레일은 친환경 교통의 선두 주자로서 탄소중립과 환경보호 등 사회적 책임을 실행에 옮기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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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KTX-청룡은 지난해 5월 국내 기술로 탄생한 동력 분산식 고속열차다. 이 열차는 총 8칸 한 편성에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KTX-산천(379석)'보다 수송력이 35%가량 높다. 경부선 KTX-청룡은 서울역과 부산역을 주중 2회, 주말 4회 운행한다. 열차 이용객은 현재 누적 136만명을 넘어섰다.
대전=정일웅 기자 jiw306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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