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충 대응 등 현장 재배기술 공유
전남 진도군이 지역 특화작목인 지초의 안정생산 기반 조성과 재배 기술력 향상을 위해 현장 중심 평가회를 열고 재배 확대 가능성을 모색했다.
진도군은 지난 15일 시범사업 참여 농가와 한국농업기술진흥원 관계자, 지초에 관심 있는 지역 농업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초 안정생산 시범사업' 중간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평가회는 기후변화와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재배 모델 정립과 농가 기술 역량 향상을 목표로 진행됐다. 행사는 ▲사업 추진 상황 보고 ▲지초 육종가의 품종 설명 ▲현장 평가 등 실질적 정보 교류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현장 평가에서는 '대홍' 품종의 생육 특성, 잎썩음병·총채벌레 등 최근 주요 병해충 사례와 방제 대책이 공유됐으며, 농가의 실제 재배 관리 요령을 중심으로 한 맞춤형 기술지원 방안도 제시됐다.
오영애 진도군농업기술센터 연구개발과장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현장 밀착형 기술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진도산 지초의 안정 생산 및 소득 작목화를 위한 시범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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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진도군은 올해 농식품부 '맞춤형 미래전략 지역특화작목 육성'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2억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이를 토대로 지초 재배 기반 확대와 생산 농가 지원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정승현 기자 koei904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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