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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지구 평균온도 1.5도 초과한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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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한 기상 현상 피해 '최다'
수백 년에 걸친 영향 예측
조기 경보·기후 서비스 필요

지난해 지구 평균온도가 산업화 이전 대비 1.55도 상승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지구 평균온도 1.5도 초과한 첫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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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세계기상기구(WMO)의 ‘2024년 전 지구 기후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2015~2024년은 기록적으로 따뜻한 10년이었고, 전 지구 지표면 온도는 지난해 최고치를 경신했다. WMO는 1993년부터 국가 기상 및 수문 서비스 기관(NMHS), 유엔 파트너 기관 등 전문가 네트워크 자료를 기반으로 주요 기후 지표를 분석해 매년 보고서를 발표하고 있다.


이산화탄소, 메탄, 아산화질소는 80만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를 나타냈다. 또한 지난해 해양 열 함량은 65년 관측 기록상 가장 높았고, 저탄소 배출시나리오 기후전망에서도 해양 온난화는 21세기 동안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울러 해양 산성화가 서식지, 생물다양성,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은 명백하게 관측됐다고 지적했다.


북극 해빙 면적은 과거 18년 기록 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남극 해빙 면적의 연간 최소와 최대는 1979년 관측 이래 각각 2번째로 낮았고, 3년 동안 최소 면적이 200만㎢ 이하를 기록했다.


지난해 극한 기상 현상으로 인해 2008년 이후 가장 많은 새로운 이주가 발생했고 주거, 주요 기반 시설, 산림, 농지, 생물다양성이 파괴됐다. 18개국의 식량 위기가 악화됐고, 열대성 저기압과 허리케인으로 인한 큰 피해가 있었다.


안토니오 쿠테흐스 국제연합(UN) 사무총장은 “장기 지구 온도 수준을 1.5도 이하로 제한하는 것은 아직 가능하며, 올해 예정된 국가 기후 계획을 통해 전 세계가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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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레스트 사울로 WMO 사무총장은 “극한 날씨와 기후에 보다 탄력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WMO와 국제사회가 현재 추진하고 있는 조기 경보 시스템과 기후 서비스를 강화하는 노력을 지속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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