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4만8000원→5만원
대신증권이 카카오에 대해 올해 상반기부터 공개 예정인 AI(인공지능) 서비스가 카카오톡의 이용자 지표를 개선할 경우 매출 성장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4만8000원에서 5만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카카오가 향후 선보일 생성형 AI 서비스는 ▲카카오톡 AI 검색 ▲AI 메이트 공개 ▲카나나 ▲오픈AI와의 공동 개발 프로덕트 등 크게 4가지로 구분된다. 이중 가장 빠르게 공개되는 것은 상반기 예정된 AI 검색과 AI 메이트로, AI 메이트는 카카오톡 내에 톡 채널 형태로 출시될 예정이다.
이지은 대신증권 연구원은 "AI 메이트가 사용자의 일상과 밀접하게 연결된 맞춤형 경험을 제공한다면 카카오톡 내의 체류 시간, 리텐션율(앱 설치 후 특정 기간 지속해서 사용하는 이용자 수) 등의 유저 지표가 개선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유저 1인당 카카오톡 내 매출이 증가 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트래픽 정체를 겪던 메타플랫폼 역시 기존 앱들의 광고상품에 생성형 AI를 도입하면서 광고 노출 수 및 단가 상승, 커머스 구매 전환율 개선의 효과를 누렸다는 게 이 연구원의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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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원은 "그동안 카카오는 친구 탭의 기능 추가, 커머스 개편, 오픈채팅탭 개설 등을 통해 채팅탭에만 집중됐던 트래픽을 다양한 탭에서도 활성화하려는 노력을 지속해왔으나 기대만큼의 성과를 확인하긴 어려웠다"며 "이번 AI 메이트, AI 검색 도입을 통해 카카오톡 내 유저 지표가 개선되고, 광고, 커머스의 실적 성장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진다면, 카카오톡의 플랫폼 가치를 재평가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김진영 기자 camp@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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