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매출 17%·영업이익 78% 성장
러닝웨어·골프웨어 등 호실적 기록
애슬레저 브랜드 안다르가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로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지면서 러닝웨어, 골프웨어 등의 카테고리를 중심으로 호실적을 냈다.
7일 안다르에 따르면 지난해 안다르의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78% 증가한 328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7% 성장한 2368억원을 달성해 역대 최대 실적을 올렸다. 영업이익률은 2023년 9%에서 지난해 14%로 증가해 수익성을 끌어올리고 외형 성장을 이뤘다.
안다르는 역대 최대 실적을 올릴 수 있었던 배경으로 ▲우수한 제품력 ▲적극적인 카테고리 확장 ▲글로벌 시장에서의 전략적 입지 확대가 맞물린 결과라고 분석했다.
경기 침체로 패션 시장 전반이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애슬레저는 견고한 판매량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해 안다르는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커진 점을 반영해 러닝웨어와 골프웨어 카테고리 확장해 실적을 올렸다. 러닝 카테고리에서는 러닝화와 러닝 레깅스, 러닝 조거팬츠를 아우르는 '러닝 3대장' 라인업을 완성했다. 골프 카테고리에서는 필드와 일상에서 모두 활용 가능한 라인을 2배 이상 확대하고, 일과 레저의 경계를 허문 '워크레저 스타일'을 강화했다.
글로벌 시장에서의 저변 확대도 실적 성장의 동력으로 작용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안다르는 올해에도 고소득 국가 중심의 해외 전략을 기반으로 싱가포르, 일본은 물론 호주, 서구권 시장까지 공략하며 글로벌 행보를 가속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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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성아 안다르 대표는 "지난해에는 과감한 카테고리 확장과 글로벌 시장 공략에 힘을 쏟은 것이 적중해 시장 주도권을 확보했다"며 "올해에는 더욱 견고해진 제품 경쟁력과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글로벌 고소득 국가에서 놀라운 성장을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no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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