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진·민간전문가와 점검반, 안전취약시설 점검
부산도시공사(BMC) 신창호 사장은 지난 6일 시청 앞 행복주택 건설 현장을 찾아 해빙기 대비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전했다.
이번 점검은 동절기 동안 결빙됐던 지표면이 녹아 지반이 약화되는 재난 취약 시기인 해빙기를 대비해 실시됐다.
BMC 신창호 사장을 비롯한 경영진은 이 같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토질, 기초 분야 민간 전문가와 점검반을 편성해 5일부터 18일까지 대규모 건설현장과 임대아파트, 급경사지 등 주요 시설에 대한 합동점검을 이어 나갈 계획이다.
점검반은 ▲옹벽·석축, 흙막이 등의 붕괴와 전도 ▲벽면·배수로·건축물의 균열·누수 ▲건설기계장비 무너짐, 충돌·협착 위험요인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한다.
또 최근 발생한 안성 교량 붕괴 사고와 같은 유사 사고 예방을 위해 교량 공사 현장의 구조물 안정성, 지반 침하 여부, 하중 분산 상태 등에 대한 집중 점검도 함께 진행할 계획이다.
BMC는 사고 예방 강화를 위해 점검 과정에서 발견된 위험 구간 중 즉시 보완이 가능한 사항은 현장에서 신속 조치할 예정이다. 보수와 보강, 정밀안전진단이 필요한 사항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후속 조치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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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창호 사장은 “해빙기는 지반이 약해지고 사고 발생 위험이 큰 시기인 만큼 선제적 점검과 철저한 안전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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